이낙연 후원회장 송기인 신부 초청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연합]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인사들이 내달 2일 한 자리에 모인다.
민주당은 31일 공지를 통해 “이낙연 전 대표의 후원회장이었던 송기인 신부의 초청으로 후원회장단 오찬이 (내달) 2일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 회동에는 송 신부 외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후원회장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후원회장이었던 장영달 전 의원, 박용진 의원의 후원회장이었던 안광훈 신부가 참석한다.
민주당은 “이 (후원회장 오찬)자리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한 응원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4일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을 시작으로 2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 27일 추 전 장관, 28일 박용진·김두관 의원 등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을 잇달아 만나 ‘원팀’ 체제 구축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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