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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종률 77% 순천시, 외곽 3개면 ‘코로나19 출장 접종센터’ 운영
송광·외서·낙안면 75세이상 어르신·외국인 등 대상자
순천시 보건소 코로나19 예방 접종 자료사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의료기관이 없는 송광·외서·낙안면을 대상으로 오는 15~29일까지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코로나 임시 접종센터는 ▷낙안면(15,16,17일) ▷송광면(22,23일) ▷외서면(29일) 일정으로 추진되면, 해당자는 75세 이상 어르신 추가접종 대상자, 미접종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이 기간 해당 지역의 보건지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경우 국적과 거주지, 직업, 등록 여부 등을 불문하고 외국인이면 누구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원스톱으로 당일 현장접종센터에서 임시번호를 발급받고 접종받을 수 있다.

11월 11일 기준 순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80.4%이며, 접종 완료자는 21만4826명으로 순천시 전체 인구(29만명) 대비 76.5% 수준이다.

자세한 접종 문의는 순천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나 접종센터 상황실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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