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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35.9% 〉 민주당 30.7%...격차 줄어
국힘 0.3%P ↓·민주당 3.2%P ↑
50대 무당층 ↓·민주당 지지층 ↑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오차범위 내인 5.2%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5.9%, 민주당 지지 응답은 30.7%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지난 10월 26~27일 정례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36.2%에서 0.3%포인트 줄었고, 민주당 지지층은 3.2%포인트 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비율은 남성(38.6%)과 여성(33.3%)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남성 30%, 여성 31.5%)과 비교하면 각각 8.6%포인트, 1.8%포인트 높은 수치다. 20대와 60대 이상 응답자 사이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세가 우세했다. 20대의 국민의힘 지지 응답은 41.4%로 민주당 지지 응답(20.3%)보다 21.1%포인트, 60대 이상의 국민의힘 지지 응답은 43.3%로 민주당 지지 응답(22.3%)보다 21%포인트 앞섰다.

지난 한 달 사이 50대 내에서의 지지율 변화도 눈길을 끈다. 50대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31.3%, 민주당 지지율은 38.3%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3.2%로 조사됐다. 지난 10월 정례조사에선 50대 중 32%가 국민의힘, 27%가 민주당, 13.5%가 무당층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은 11.3%포인트 늘고, 무당층은 10.3%포인트 줄며 큰 변화를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0.7%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40대에선 민주당 지지 응답이 44.9%로 26.1%로 집계된 국민의힘보다 18.8%포인트 높았다. 30대는 국민의힘(33.1%)과 민주당(32.1%)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모든 연령 중 30대에서 무당층 비율이 17.1%로 가장 높았다.

정치성향을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중도층 응답자 중 37.2%는 국민의힘, 30.7% 민주당을 택했다. 무당층은 11.3%였다. ‘성향을 잘 모르겠다’는 유권자 사이에선 무당층이 28.3%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24%)과 국민의힘(21%)이 뒤를 이었다.

신혜원 기자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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