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일러스트:박지영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신년 인사를 통해 “제가 원하는 대한민국은 정의와 공정이 숨 쉬고, 노력한 사람이 땀 흘린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고, 정직한 사람이 대접받는 나라”라며 ‘더 좋은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헤럴드경제 독자들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제가 ‘더 좋은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는 종합일간경제지 헤럴드경제가 차별화된 동영상콘텐츠, 명품 디지털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한 안 후보는 “호환(포악한 정치)이나 마마(감염병)보다 무서운 게 도덕적 타락”이라며 “쇠창살 속 두 호랑이가 먹잇감 하나를 두고 서로 물어뜯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정치의 도덕적 해이”라고 했다. 이어 “과학기술 중심국가 비전을 통한 국민통합이 절실하다. 그것이 경제적 양극화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로 가는 길”이라며 “제가 원하는 대한민국은 정의와 공정이 숨 쉬고, 노력한 사람이 땀 흘린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고, 정직한 사람이 대접받는 나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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