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전·국민통합위, 5일 ‘광주 비전회의’ 개최
수요일마다 정례회의서 비전 메시지 발표할 예정
수요일마다 정례회의서 비전 메시지 발표할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이낙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방문, 참석자 소개를 들으며 박수 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광주를 함께 찾아 ‘광주 비전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원팀 행보에 나선다.
민주당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는 오는 5일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이낙연 공동위원장이 참여하는 비전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전위가 지난달 27일 공식 출범하며 발표했던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는 자리다.
비전위의 5개 분야(민주·혁신·포용·미래·평화) 비전 메시지 중, 첫 번째인 ‘민주’를 주제로 메시지를 발표한다.
이 후보와 이 위원장이 위기극복과 국민통합, 민주당의 약속에 대한 기조발언을 한 뒤, 국민 및 당원들을 대표하는 발표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 후보와 이 위원장을 비롯해 홍영표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와 이재명 후보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한편, 비전위는 이번 호남 투어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정례 회의를 통해 비전 메시지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badhone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