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행사 스탭 확진에 전날 PCR 검사 후 대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매타버스 시즌2, 걸어서 민심속으로' 일환으로 지하철을 타고 숙대입구역에서 총신대 역까지 이동한 후 역사를 나서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예정된 손실보상 사각지대 소상공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가 전날 서울 시내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7일 진행한 ‘명심 콘서트’의 카메라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날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PCR 검사를 받았다. 선대위는 이 후보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파악되지 않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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