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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이준석도 등판설'에…李 "이미 만들어져 있다"
"후보 확정 전부터 제작…연습 플랫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AI 이준석'의 존재 사실을 공개했다. 이른바 'AI 윤석열'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와중이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몇몇 언론이 "이 대표도 AI 이준석을 만들어 윤 후보의 선거 캠페인을 돕겠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하자 해당 기사를 공유한 후 AI 이준석은 이미 만들어져 있다"고 했다.

이어 "AI 윤석열을 만들기 한 달 전, 이미 후보가 확정되기 전부터(만들어놨다)"며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바로 제작해 활용할 것들을 테스트해보기 위해 연습 플랫폼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일부 캡처.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컴퓨터과학부를 전공한 이 대표는 자신의 주특기인 IT(정보통신기술)을 선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AI 윤석열 도입과 함께 '대규모 댓글조작 프로그램'(킹크랩)을 감시·적발하는 장치 '크라켄' 도입도 주도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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