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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재단, 전국 초중고 8개교에 건강키트 지원
최경주재단의 최경주 이사장(왼쪽)과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설립자가 건강키트 지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했다./최경주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최경주 재단이 전국 초중고 8개교에 건강키트를 지원한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적극적인 개인후원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전국의 초중고교 중 8곳을 선정, 건강키트 구입 및 유지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 15일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 받았으며, 이후 선정된 8개 학교에 건강키트 지원금으로 균등 분배할 계획이다.

재단은 당초 건강키트 자체를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각 학교 해당 학생들의 연령 및 신체 발달 수준이 다른 점을 고려, 직접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비용 지원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준식 박사는 “이번 기부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해 각자의 분야에서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최경주 재단의 건강키트 지원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고 사회 전체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경주 이사장도 “학생들이 건강키트를 잘 활용해 활기를 되찾고, 그 활기가 그들의 가정과 학교,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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