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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명문 페예노르트 가나 …송종국·김남일·이천수 뛴 팀
이강인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슛돌이’ 이강인(21·마요르카)이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레알 마요르카의 재능 있는 미드필더 이강인이 페예노르트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다. 페예노르트의 단장 프랑크 아르네센이 이강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복수의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페예노르트처럼 제의를 한 구단은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현재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페예노르트가 직접 제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해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는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팀 사령탑인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축구 스타일과 맞지 않아 중용을 받지 못했다. 지난 시즌 1골-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페예노르트는 그동안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 등이 활약하기도 한 네덜란드 1부 리그 에레디비시의 명문팀이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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