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넥슨, ‘메이플스토리’ 용사와 3억원 청각장애인 단체 기부
왼쪽부터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강원기 넥슨 디렉터가 ‘메이플스토리’ 후원금 3억원을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넥슨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이용자와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로 모인 후원금 3억원을 넥슨재단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청각장애 지원의 사각지대인 ▷노후화, 고장 등으로 인한 외부장치 교체 ▷지속적인 재활 훈련에 필요한 교구 제작 ▷장애 인식 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재활치료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언어 재활치료 교구 제작,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메이플스토리’는 2018년에도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15명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서비스 7000일을 맞아 용사님들과 이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나눔에 참여해 더욱 멋지고 성숙한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