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나는 SOLO’ 광수, 어쨌든 당신은 어장관리남입니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나는 SOLO’의 광수가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신과 의사인 광수를 좋게 보면 그런 것이고, 전형적인 어장관리남의 모습도 보인다.

들어오는 여자 안 막고, 나가려는 여자는 한두 번 찔러보는, 그래서 자신 주위에 여성들이 풍부하게 존재하게 하는 미필적 고의가 엿보인다고나 할까.

이 정도까지 왔으면, 광수는 적어도 자신에게 직진하는 옥순, 영숙 등 두 여자 중 한 명은 포기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두 여성이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오는 10일(수) 방송을 앞두고 옥순, 영숙 사이를 오가는 광수의 일촉즉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불도저 직진녀’로 거듭난 옥순은 “제 감정에 솔직해지고 싶어서 광수님을 선택할 것 같다”며 비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로 향한다. 옥순과 마주앉은 광수는 “옥순아, 너랑 있을 때가 제일 설렜던 것 같아”라고 ‘심쿵’ 멘트를 던진다. 그러다 옥순과 광수는 “난 끝” “나도 끝”이라며 더는 속에 남은 응어리가 없다는 듯 명쾌한 말을 주고받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광수는 영숙 앞에서 돌변한 모습으로 경악을 자아낸다. 영숙은 “광수 말고는 (호감 가는 남자가) 없는데…”라고 포기를 모르는 직진 본능을 이어가고, 영숙과 ‘1대1 만남’에 들어간 광수는 “너랑 있을 때가 가장 재밌고 즐거웠어”라고 해 영숙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이에 영숙은 “좋은 문장이었다”며 ‘잇몸 만개 미소’를 짓는다.(광수 씨, 나중에 어떡하려고 그러니?)

송해나는 광수의 이중 행보를 지켜보던 중 “뭐야, 왜 저래?”라고 극대로한다. 뒤이어 속을 알 수 없는 옥순-광수-영숙의 지친 표정이 포착돼 위기일발 ‘삼각 로맨스’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w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