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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 쌍둥이에 줄 채운 아빠 ‘시끌’…“아동학대” vs “5명이면 필수”
다섯 쌍둥이와 그의 아빠 조던 드리스켈. [SNS]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다섯쌍둥이와 함께 외출 나온 아빠가 아이들에게 강아지처럼 줄을 채웠다는 이유로 아동 학대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다섯쌍둥이를 둔 아빠 조던 드리스켈이 아이들과 산책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아동학대 의심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미국 켄터키에 사는 조던 드리스켈은 조이, 다코타, 홀린, 애셔, 가빈 다섯쌍둥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SNS 계정에 공유하고 있다.

그는 다섯쌍둥이와 함께 산책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다섯 쌍둥이와 그의 아빠 조던 드리스켈. [SNS]

당시 조던 드리스켈은 다섯쌍둥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미아방지용 줄을 채웠는데 이 모습이 아이들을 ‘개 취급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반응도 함께 나오며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개 취급하고 싶냐’, ‘마음대로 뛰어놀지도 못하게 하는 것 학대’, ‘다섯쌍둥이면 어린이 미아용 줄 필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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