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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국민 주거안정에 총력…택시대란 해소로 ‘집 갈 권리’ 보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출석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국민들의 주거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임차인 보호와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

원 장관은 “두터운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충하고 주거급여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아울러 재해에 취약한 주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품질 좋은 주택이 도심 내에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민간·지자체 등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심야택시 승차난 해소를 통해 국민의 ‘집에 갈 권리’를 돌려줄 것”이라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 고속도로 등 수도권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출퇴근길을 위해 광역버스 입석문제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혁신과 관련해서는 “산하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혁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토부의 중점 추진 업무로 ▷국민 주거안정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토 균형발전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 확보 ▷출퇴근 불편과 교통비 부담 완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공공기관 혁신과 규제 개혁 등을 언급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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