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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인권상황 현장 모니터링
현장 방문…15개 종목 모니터링
국가인권위원회,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7일 개막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인권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체전의 모니터링 종목은 야구, 농구, 축구, 태권도 등 9개다. 장애인체전에서는 휠체어농구, 유도 등 6개 종목에서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모니터링 대상은 ▷경기진행 중 지도자, 관중, 대회운영 관계자 등에 의한 언어·신체·성폭력 발생 여부 ▷폭력 발생시 대응체계 ▷경기장 안팎 시설·환경 ▷부상발생시 대응체계 확보 여부 ▷장애인 접근성 등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대규모 스포츠 경기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동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인권위는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체전을 비롯한 총 24개 전국 규모 경기대회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체육지도자의 언어·신체폭력 감소, 경기규정에 욕설·비속어 사용 금지 반영 등 경기대회 현장의 인권상황이 일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권위는 설명했다.

인권위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경기대회 현장의 인권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하고 인권친화적인 경기대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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