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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역삼문화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강남구 역삼문화공원 지상부에 조성 예정인 문화공원 조감도.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 내 공영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삼문화공원에 지하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지상에는 문화공원인 ‘휴(休)가든’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역삼동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역삼문화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해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 면수는 일반주차 148면, 여성 72면, 장애인 8면, 전기차 8면, 경형차 11면이고, 전기차 충전기 8대가 설치되어 있다. 주차비는 기본요금 없이 5분당 300원 1시간에 3600원으로, 1시간에 6000원 가량인 인근 민영 주차장에 비해 40% 정도 저렴하다.

역삼문화공원 지상은 지하공영주차장을 건립하면서 ‘역삼문화 휴(休)가든’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소나무, 철쭉 등 76종 2만318주와 초화류 2만440본을 식재해 주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 벽천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다.

공영주차장은 16일 개관되며, 개관 당일에는 풍물놀이, 주민 축하공연,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공연, 국악고등학교 공연팀의 영상 공연 등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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