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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일종 “대장동 개발이익이 횡재...이재명이 횡재세 내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난방비 급등으로 수익을 올린 에너지 기업에 이른바 ‘횡재세’를 매기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시장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비판했다.

성 의장은 2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계적인 석유 회사와 달리 국제시장에서 원유를 구매해 생산과 영업을 하는 우리 기업은 원가가 시장가격이라고 말했다.

성 의장은 “에너지 산업이 호황이면 정유사가 횡재세를 내고 반도체가 호황이면 반도체 회사가 횡재세를 내야 하느냐며, 조세체계는 일관성과 공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장은 이어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당시 대장동 일당과 결탁해 거둬들인 개발 이익이 횡재라며, 횡재세를 내야 할 사람은 바로 이재명 대표”라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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