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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기대 의원, 추경호 장관에게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촉구
[양기대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경기광명을) 은 22 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를 촉구했다 .

양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통해 “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로 이전하는 문제때문에 광명시민과 광명시가 똘똘 뭉쳐 분노하고 있다”며 “기재부가 타당성 재조사 결론을 내릴 때 광명시민들의 분노에 찬 반대를 유념하여 결론을 숙고해달라”고 했다 .

이어 국회 기재위원장실에게 추 장관과 별도의 면담을 갖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한 뒤 광명시와 광명시민이 결사반대하고 , 공공성과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백지화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

양 의원은 또 추 장관에게 ‘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 의 반대결의문을 전달했다 .

공대위는 반대결의문에서 “ 명분도 실리도 없으며 구로구의 지역민원에 불과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결사반대한다 ”고 밝혔다 .

이에 추 장관은 “ 공동대책위와 광명시민들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건의내용을 잘 검토해보겠다 ” 고 밝혔다 .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문제는 2005 년 국토교통부가 처음 제기하며 논의가 시작됐으며 우여곡절 끝에 두 번의 타당성조사가 무산됐다. 하지만 2020 년 세 번째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고 기재부 최종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노온정수장에서 열린 광명시 시민단체협의회 기자회견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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