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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상수·김민희, ‘물 안에서’ 국내 시사회 불참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물 안에서’ 국내 시사회에 불참한다.

4월 3일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영화 '물안에서'가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연다.

다만 영화의 주역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 행사에 불참하며, 영화 상영 후 기자간담회도 별도로 진행되지 않는다.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밝힌 뒤 두 사람은 벌써 6년 째 국내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서울가정법원에 1985년 결혼한 아내 A씨와 이혼하겠다며 이혼 조정을 접수했지만,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아내의 입장으로 인해 결렬됐다.

이후 2016년 12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홍상수와 아내의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지만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고 이혼 청구를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지도 않는다"라며 이혼 소송을 기각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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