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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완성차 실적] KG모빌리티, 7개월만에 수출 5000대 돌파…국내외 월 1만대 ‘눈앞’
5월 내수·수출 포함 총 9860대 판매
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 등 수출 확대
KG모빌리티 뉴 렉스턴 스포츠 칸. [KG모빌리티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4809대, 수출 5051대를 포함 총 9860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5%, 수출은 26.1%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증대를 위해 지난달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였다.

특히 이달부터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티볼리’를 출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에서 인기를 끌며 대폭 늘었다. 지난해 10월(5336대) 이후 7개월 만에 월 5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올해 9월부터 선적이 시작된다. 지난 2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NG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3월에는 베트남 킴롱모터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대 KD 수출 계약을 맺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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