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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데이 “디지털전환, 기업의 최우선 과제”
‘엘리베이트서울 ’ 4년만에 개최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이 워크데이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워크데이 제공]

“디지털 전환은 여전히 기업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과거의 업무 관행을 디지털화하는 여정은 멈출 수 없습니다”

기업용 인사·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기업 워크데이(Workday)가 1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3’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폴 헤니건(Paul Henaghan)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사장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워크데이 플랫폼의 효용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폴 총괄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기업의 대처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며 “기업은 회복 탄력성을 갖춰야 어려운 시기가 끝났을 때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데이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델, P&G, 소니, 롤스로이스, 유니레버, 토요타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 한화솔루션, 무신사, HL만도 등이 워크데이의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중이다.

워크데이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인사와 재무를 통일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서 결합시켜 제공한다. 특히 ‘워크데이 스킬 클라우드(Workday Skills Cloud)’는 ML을 활용해 스킬 기반 조직 전략을 수립하는 대표적 툴이다. 전 세계 워크데이 HCM(Human Capital Management) 고객의 절반 이상이 스킬 클라우드를 활용해 인재를 관리하고 스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폴 총괄사장은 “워크데이 플랫폼에 대한 고객만족도는 95%가 넘는다”며 “최근 들어 AI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우리가 제공하는 플랫폼에는 이미 10년 전부터 AI와 ML 기술들이 내재화돼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항공 장성현 부사장이 나와 워크데이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장 부사장은 워크데이의 주요 장점으로 ▷직원의 정서와 행복에 관한 올바른 이해 ▷현명한 의사결정을 위한 확실하고 시의적절한 데이터 세트 ▷언제 어디서나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 ▷편리하게 이용하고 이수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들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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