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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떨어졌던 땅값 다시 상승으로 돌았다…거래량은 감소세 [부동산360]
2분기 0.11% 상승…1분기比 0.16%p↑
상반기, 수도권·지방 모두 전기 대비 상승폭↓
월별 변동률,3월부터 4개월째 상승세 기록
토지 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27.3% 줄어
신규 공공택지 조성 대상지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올해 2분기동안 전국 땅값이 0.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약 12년 반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던 1분기 대비 상승 전환한 것이다. 월별로 봐도 지난달 땅값은 0.05% 올라 4개월 연속 올랐다. 다만 올해 상반기 토지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넘게 감소했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지가는 0.11% 올라 전년 동기(0.98%) 대비 0.87%포인트 낮았고, 올해 1분기(-0.05%)와 비교하면 0.16%포인트 높았다. 앞서 1분기에는 지난 2010년 3분기(-0.05%) 이후 처음으로 지가변동률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국 지가가 0.06%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0.82%) 대비 0.76%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1.89%) 대비 1.83%포인트 축소됐다.

상반기 지가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89%→0.08%, 지방은 0.72%→0.02%로 모두 지난해 하반기 대비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밖에도 ▷제주 0.45%→-0.35% ▷울산 0.49%→-0.16% ▷대구 0.82%→-0.12% ▷전북 0.86%→-0.08% 등 8개 시·도가 전국 평균 지가변동률(0.06%)보다 낮았다.

[국토교통부 제공]

시·군·구별로는 ▷서울 성북구 -0.64% ▷서대문구 -0.61% ▷도봉구 -0.56% ▷동대문구 -0.55% ▷강서구 -0.54% 등 152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월별 지가변동률을 살펴보면 지난달 전국 기준 0.05% 상승해 지난 3월 지가 상승 전환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지가 수준을 회복했다.

이렇듯 지가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토지 거래량은 감소세다.

올해 상반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92.4만 필지(717.8㎢)로 지난해 하반기(1.5만 필지) 대비 1.5% 감소, 지난해 상반기 대비 27.3% 줄어들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 또한 약 37.5만 필지(669.1㎢)로, 같은 기간 14.6%, 30.0% 감소했다.

반기별 전체 토지 거래량을 보면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대구가 26.4%, 대전 24.5%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9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남에서 1.0%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광주 -39.4% ▷세종 -37.8% ▷부산 -32.3% 등 16개 시·도에서 줄어들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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