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SNS 채널 강화…지속가능경영 메뉴 신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홈페이지를 바꾸고 새 아파트 분양에 적극 나선다.
두 회사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바꾸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올 하반기 5000여가구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센터 메뉴에 A/S 안내와 마이페이지를 신설해 고객이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업 홈페이지에는 각 사의 경영시스템 운영모델과 윤리경영 위원회, 윤리헌장, 사회공헌 등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 메뉴를 새롭게 도입했다. 홍보센터 메뉴에는 다양한 뉴스와 기업소식은 물론 유튜브, 블로그, 포스트 등 각종 SNS 미디어를 추가했다.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채용안내와 채용공고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새롭게 바뀐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 홈페이지 모습. |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만 5000여 가구 분양을 앞두고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며 “특히, 유튜브나 각종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오는 10월에는 광주시 북구 일곡공원(1,004가구), 광주시 서구 중앙공원(695가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1,068가구), 화성 동탄신도시(1,247가구),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7차(622가구)에 이어 11월에는 파주운정 3지구(391가구)를 분양하는 등 하반기에만 총 502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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