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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디스플레이, 정기 임원인사 실시…총 27명 승진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명 등
1975년생 부사장, 1985년생 상무 배출

김태우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삼성디스플레이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부사장, 상무와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명 등 총 27명이 승진했다. OLED 등 혁신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탁했다.

김태우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영업팀장 부사장은 미주 대형 고객사 사업 초기 OLED 패널 공급에 기여했고, 신제품 확판 협상을 주도하며 매출 및 이익 극대화에 기여했다.

윤재남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영업1팀장 부사장은 폴더블,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MX사업부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글로벌 신규 고객을 발굴해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1985년생 유동곤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지난해에 이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도 배출했다. 1975년생인 전진 중소형디스플레이 A개발팀 부사장은 옥사이드(Oxide) 기반 기술, 홀(Hole)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 신기술의 양산성 확보 및 신뢰성 검증을 주도하여 고객사 신제품 적기 공급에 기여했다. 1985년생 유동곤 생산기술연구소 검사설비개발팀 상무는 AI 기반 검사 소프트웨어를 광학 설비에 접목하여 해외 생산 법인 검사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고 신제품 불량 유출율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최초의 펠로우도 선임됐다. 오근찬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 펠로우는 QD 광학재료 개선 및 초정밀 잉크젯프린팅 공정 특성을 확보하고 OLED 기술과 융합해 세계 최초로 QD-OLED 제품 상용화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

▶부사장 승진 ▷김태우 ▷윤재남 ▷이건형 ▷장근호 ▷장철웅 ▷전 진 ▷정성욱 ▷정성호 ▷한동원 ▷허철 ▶상무 승진 ▷문대승▷문정태▷박범철▷박재환▷박진우▷소병수▷우경택▷유동곤▷이상률▷이은철▷이주원▷정경호▷조용석▷조현덕▷최민환 ▶펠로우 선임 ▷오근찬 ▶마스터 선임 ▷이용재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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