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주간 ‘30주년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는 2주간 ‘30주년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1+1에 판매한다. 특히, 창립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12월 1~3일 주말 동안 더 강력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이마트는 주말 특별행사로 금~일요일 3일간 러시아산 대게를 100g당 3980원에 선보인다. 기존 정상가(7980원)의 반값 수준이다. 준비물량은 약 15톤(t)이다. 또한 3일간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내산 양파(1.8㎏/망)도 정상가보다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가공식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별 특가 행사도 선보인다. 12월 1일 생생치킨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한다. 2~3일은 신선그대로 딸기를 기존 정상가보다 약 56% 할인한다. 또한 1~2일 이틀간 스낵 전품목 2+1, 2~3일은 국물 봉지라면 전품목 3개 골라담기 9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한우 40% 할인 행사 ‘2023 소프라이즈’도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한우 등심·안심·채끝을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협력사들과 단독 특가 기획상품들도 준비했다. 우선 이마트는 삼립과 협업해 겨울 통통팥팥 통단팥호빵을 10만봉 한정 4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위스키와 와인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러셀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를 1500병 한정으로 단독 상품으로 준비했다. 산페드로의 1865 까버네쇼비뇽 30주년 에디션도 30주년 기념 단독 라벨로 선보인다. 생클레어 소비뇽블랑도 30주년 에디션으로 기획 생산해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지난 30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마트 30주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신선·가공 먹거리부터 다양한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 등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30주년 행사를 방문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SSG닷컴도 이마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시식회를 비롯해 딸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