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재정정보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정원의 재정 및 ICT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원의 노인 일자리 보조사업이 정책 목적을 달성하고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재정원은 중앙정부 예산을 편성·집행·결산하는 재정전산시스템인 디브레인(dBrain+), 국고보조금의 교부·공모·집행·정산이 이뤄지는 재정전산시스템 e나라도움, 국가 재정정보를 공개하는 재정정보 플랫폼 열린재정 등 기재부 소유 재정시스템 및 플랫폼을 위탁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재정원 박용주 원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급격하게 접어들고 국고보조금의 지원이 필요한 곳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 보조금 관리 및 노인 일자리 정책의 시너지 강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정책 협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며 “보조사업을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고보조금이 우리 사회 곳곳에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