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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 공사, 기부 챌린지 ‘아름다운 라이딩’ 통해 5000만원 전달

‘LX와 함께하는 자전거 기부 챌린지 기부금 전달식’이 21일 LX공사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방성배 LX공사 경영지원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세이브더칠드런 유혜영 서부지역본부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전거 기부 챌린지’ 참가자들의 참가비(2500만원)와 공사 기부금(2500만원)을 더해 총 5000만원을 전국의 조손 가정과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된 ‘The 타고, The 기부하는 The Beautiful Riding’(더 타고, 더 기부하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은 소외계층을 껴안은 따뜻한 동행과 ESG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목표 거리 5km를 달리는 기부 챌린지다.

지난 10월13일부터 11월5일까지 29일간 진행된 라이딩은 6세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 1000명이 전국 각지에서 동참했다.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접근성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성배 LX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기부도 하면서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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