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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우수기업연구소’ 지정…“품질 초격차·기술력 선도”
동종 업계 대비 높은 특허 보유 수 인정
[남양유업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29일 서울 더케이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사진)’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뛰어난 연구개발 능력을 통해 우수연구소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제품 기술과 식품안전 분석 역량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분유의 용해도를 높인 ‘MSD 기술’과 ‘AA입자 건조기술’, 국내 최대 ‘유산균 보유 발효기술’ 등 특허 보유 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양유업은 세계적인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발효유 불가리스와 위쎈 제품이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식품안전 분석역량에서 1300여 항목의 탁월한 식품분석력을 바탕으로 유아식 업계 최초로 한국인증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았다. 2021년 3월에는 식품기업체로는 유일하게 국가 공인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기웅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품질 경쟁력 하나를 위해 60년 동안 쌓은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탁월한 영양 설계와 우수한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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