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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값 급등에…KGC인삼공사, 정관장 굿베이스 매출 ‘쑥’
‘굿베이스 홍삼담은 베스트컬렉션’, 올해 판매량 전년比 38%↑
‘굿베이스 홍삼담은 베스트컬렉션’ 제품 이미지. [KGC인삼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최근 사과·배 등 신선 과일 가격이 급등하면서 정관장의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 굿베이스’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는 올해(1월 1일~3월 20일) ‘굿베이스 홍삼담은 베스트컬렉션’의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홍삼담은 석류’와 ‘홍삼담은 흑마늘’로 구성된 맞춤형 선물세트다. 같은 기간 ‘굿베이스 홍삼담은 아로니아’ 매출도 13% 늘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굿베이스는 신선식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장기간 보관이 용이해 설 명절 기간 과일선물 수요 일부를 흡수했다”고 분석했다.

정관장 굿베이스는 ‘건강한(Good) 원료(Base)’로부터 시작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바탕을 둔 정관장의 프리미엄 자연 건강식품 브랜드다. 국내산 6년근 홍삼부터 폴란드산 아로니아, 이란산 석류, 오스트리아산 엘더베리, 페루산 블랙마카 등 재배환경에 적합한 주산지에서 자란 원료를 엄선해 만든다.

각종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원료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하고, 색소나 합성향료를 첨가하지 않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굿베이스는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더불어 세계 주산지에서 자란 과일의 영양과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며 “정관장의 엄격하고 깐깐한 품질검사를 거쳐 많은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과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0.6% 올랐다. 1991년 8월 이후 32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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