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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교육 세계서 관심…대교, 호치민에 국제유치원 개원
교육 기업 대교가 베트남 호치민에 프리미엄 국제유치원 ‘엘리스(ELIS)’를 개원했다. [대교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교육 기업 대교가 베트남 호치민에 프리미엄 국제유치원 ‘엘리스(ELIS)’를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 교육에 관심이 높은 베트남 학부모 관심을 반영해 개원한 엘리스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발견한다’는 슬로건 아래 현지 특화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교 관계자는 “48년 교육 노하우와 한국 누리과정을 준수하며 개발한 고유의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력,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등을 갖춘 인재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교그룹 예체능 수업 콘텐츠로 구성된 방과 후 교육도 이뤄진다. 수업별로 보면 ▷한국어 교육 ‘눈높이 한글 똑똑’ ▷놀이체육 프로그램 ‘트니트니’ ▷미술 수업 프로그램 ‘플래뮤’ ▷과학·창의 프로그램 ‘퍼니언스’ ▷음악 수업 ‘소리보따리’ ▷교육용 놀이기구 가베 ‘브레인숲’ 등이 있다.

부모가 아이 교육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운동화, 전시회,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키즈노트를 통해 아이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엘리스는 강의실뿐 아니라 수영장, 놀이터, 전용 주방 등 시설도 갖춰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엘리스는 대교의 교육 노하우와 국제적 시각을 결합한 프리미엄 유치원으로, 자녀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호치민의 2~5세 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지 특화 학습 서비스로 베트남 학부모들에게 만족도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미주 법인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을 시작한 대교는 현재 20개국에 아이레벨(Eye Level) 러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엘리스 국제유치원을 시작으로 동남아 사업확장을 추진한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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