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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요일 12시, 하나투어 사옥에 퍼진 힐링의 선율
4.2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맞아
‘희망이룸’ 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
하나투어 사회공헌 때 참여한 그 팀
장애 인식개선 위한 ESG 캠페인 답방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일 낮 12시 서울 종로 하나투어 사옥과 그 주변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졌다. ‘희망이룸’ 오케스트아 연주였다. 늘어난 고객 응대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여행사 임직원들이 오랜만에 심신의 힐링을 얻는다.

하나투어 정오의 희망콘서트

희망이룸은 오케스트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진행하는 직장 내 장애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연주를 통해 장애 인식개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4월 2일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이다.

연주단원들에게 ‘정오의 희망콘서트’를 감상하는 하나투어 임직원들이 낯설지 않다. ‘희망이룸’ 오케스트라 소속 연주자들은 지난 2018년 하나투어 사회공헌 사업,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대만에서 교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오케스트라와 여행사는 이렇게, 장애인 인식개선, 희망 여행 등을 매개로 재능기부 원팀이 되었다.

재능기부 오케스트라와 사회공헌 여행사의 음악 만남

국제연합총회에서는 장애의 한 종류인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매년 4월 2일을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로 제정했다.

하나투어 임직원 약 80여 명은 이날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하고 공연 간 진행한 교육 및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 이후 하나투어는 공연에 보답하고자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에 서울나들이 문화체험의 추억을 선물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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