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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하마을 가는 조국…文 예방 후 盧 묘역 참배
당선인 12인, 봉하연수원서 1박2일 워크숍 진행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접견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 대표를 포함한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뒤 권양숙 여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서 22대 총선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와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야권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은 말하자면 현 정부를 정신 차리게 해야 하는 그런 선거”라며 “그래야 우리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가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또 새로운미래 이런 야당 정당들이 선거에서 많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권 여사와의 면담 이후에는 봉하연수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당 지도체제와 원내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이틀 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y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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