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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2년만에 쇼호스트 공채…“모바일 인재 뽑는다”
2개월간 4단계 심층 평가…인턴 교육 거쳐 채용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홈쇼핑이 오는 24일까지 TV, 모바일, 유튜브 등 채널에서 활동할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의 공채다.

나이, 학력에 관계없이 개인 역량을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할 인재를 선발한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숏폼(짧은 길이 영상), 현장 생중계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MZ세대 쇼호스트가 모바일로 진행한 수중 생방송, 팝업스토어(임시매장) 생중계 등 이색 생방송에서 MZ세대 구매 비중이 60%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주문금액은 일반방송보다 5배 이상 높았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 ‘지원자 도우미’에서 하면 된다. 2개월간 4단계 심층 평가를 거친다. ‘1분 자기소개 및 상품 프레젠테이션’ 영상 심사, 카메라 및 오디오 테스트 등 기본 역량 평가, 업무 적합성 등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이후 목소리 훈련, 카메라 테스트, 쇼호스트 일대일 교육, 상품 프레젠테이션 평가 등 인턴 교육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급변하는 모바일 쇼핑 환경에 대응해 TV홈쇼핑 생방송뿐만 아니라 숏폼 등 모바일 콘텐츠 진행 역량까지 갖춘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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