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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시배송’ 잘 나가네…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출 60% ↑
전체 매출도 70% 증가…오후 4~7시 매출 30% 차지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최근 1년간 ‘즉시배송’ 전체 매출이 60%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점포별로는 최대 310% 증가했다.

즉시배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운영하는 배송 서비스다. 점포 반경 2~2.5㎞에 거주하는 고객이 밤 10시 전에 주문하면 1시간 내외로 배송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신선 경쟁력, 3000개 수준의 다양한 상품을 즉시배송 서비스로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출도 점포별로 최대 70% 증가했다. 특히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매출 비중이 30%를 차지했다.

품목별 매출도 올랐다. ‘축산(10%)’, ‘두부/콩나물(12%)’, ‘과일(14%)’, ‘채소(10%)’ 등 신선식품이 10%대 신장률을 보였다. 먹거리 상품인 ‘델리’는 150% 늘었다. 그 밖에 ‘리큐르(300%)’, ‘위스키(200%)’, ‘세계명주(130%)’ 등 주류와 ‘모바일 악세서리(340%)’, ‘파티용품(330%)’ 등 일상용품도 매출이 증가했다.

류순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이사)은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트렌드와 고객 소비 패턴에 앞선 차별화 전략으로 홈플러스만의 독보적인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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