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GS25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 봉땅과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천주(사진 왼쪽부터)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상훈 봉땅 대표,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기업・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협업해 K-푸드의 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1차 상생 수출 기업으로 중소기업 봉땅이 선정됐다.

GS25는 베트남과 몽골에 있는 해외 오프라인 점포망을 활용해 봉땅의 상품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봉땅은 K-도넛 꽈배기를 젊은 감성에 맞춰 재탄생 시킨 기업이다. 꽈배기를 변형해 토핑을 얹은 도넛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은 “GS25가 K-푸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첫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K-푸드 수출 혁신 전략 사업에 협조해 성공적인 수출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