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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호성 기아 사장,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면담

송호성(왼쪽) 기아 사장이 23일(현지시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오른쪽) 대통령을 만나고 카자흐스탄 자동차 산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송 사장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코스타나이시의 풀사이클 자동차 생산 공장 건설 진행 상황 등에 대해 폭넓게 대화했다.

해당 공장은 향후 기아가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 사장은 “자동차 부품 글로벌 공급업체 유치를 위해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카자흐스탄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생산 공정을 현지화하기 위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도 “자동차 부품 생산을 현지화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환영한다”면서 “기아의 현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를 양성하면서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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