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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케임브리지大 에이던 루시언 폭스(Athan Lucian Fox) 박사 환담
폭스,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기술 관련 권위자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0일 열린시장실에서 케임브리지 대학교 에이던 루시언 폭스(Athan Lucian Fox) 박사와 환담회를 개최했다.

에이던 루시언 폭스 박사는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기술 관련 권위자로 케임브리지 대학교 등에서 리튬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화학물질 기술을 연구하는 최고 기술 책임자 겸 공동 창업자를 역임하고 있다.

이날 환담회에서 폭스 박사는 플라스틱 활용을 통한 재활용 기술 방안과 캠브리지 대학교와의 협력관계 등을 제시했다. 이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국제플라스틱협약’에 대한 논의가 부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63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건립과 미래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동반자적인 관계를 이어가자”고 협력 의지를 밝히며 “향후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약 15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목표 92%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CDP)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달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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