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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테, ‘현금수송차’로 명품 배송한다…발렉스와 협약
분실·훼손 우려 없애…“명품 생태계 구축”
명품 플랫폼 젠테는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와 압구정 젠테빌딩에서 '프리미엄 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젠테 김정엽(왼쪽부터) COO와 발렉스 장용석 전무. [젠테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서울 압구정 젠테빌딩에서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와 ‘프리미엄 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젠테의 명품을 배송하는 발렉스의 전용 배송 차량은 현금 수송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보안 장치를 갖췄다. 금고, 폐쇄회로TV(CCTV), 위성항법장치(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된 차량을 통해 전국 영업일 기준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 고객은 분실이나 훼손에 대한 걱정 없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발렉스는 종합상황실의 24시간-주 7일 모니터링 서비스와 해피콜 서비스 등 인프라를 갖췄다. 실시간 상품위치 확인과 프리미엄 배송 전담 운영 오퍼레이터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가 상품군 분실을 보험한도까지 책정했다. 젠테는 명품 수선 서비스 '패피스’에 이어 구매-배송-수선으로 이어지는 명품 특화 생태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엽 젠테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와 함께 고객들의 안전한 명품 생활의 시작인 프리미엄 배송을 선보이게 됐다”며 “젠테 고객들이 구매-배송-수선 등 명품을 누리는 모든 과정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젠테만의 명품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젠테는 2020년 창업한 3세대 명품 플랫폼이다. 유럽 현지 7000여 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직접 공급한다. 고객에게는 부가세 포함 가격과 무료 배송, 월 1회 무료 반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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