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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낙농식품부문 기술상’ 수상
단국대와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 공동 개발
지난 16일 ‘제88회 정기학술발표대회’에서 조영훈(왼쪽)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과 김철현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남양유업이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가 주관한 ‘제88회 정기학술발표대회’서 ‘낙농식품부문 기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유산균 발효기술을 접목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 남양유업은 유제품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국내 낙농기술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단국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이다. 원활한 소화와 흡수를 돕고자 유청 단백질을 발효시킨 유산균 발효 단백질을 사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남양유업은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를 출시하며 운동과 근육 건강에 관심이 많은 액티브 시니어 소비자층을 공략했다. 조영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국민 건강증진 및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에 있는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불가리스’, ‘아인슈타인’, ‘이오’, ‘아이엠마더’, ‘17차’, ‘프렌치카페’, ‘맛있는 우유 GT’, ‘초코에몽’ 등 상품을 탄생시킨 핵심 조직이다. 제품 기술 및 식품안전분석 관련 고도의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 ‘2023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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