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침 회의 열어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실은 3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아침에 북한의 발사 후 회의를 열었다"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합참은 우리 군은 6시 14분 경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십여 발을 포착했다고 알렸다. 북한의 미사일은 350여 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하여 추적·감시했다"며 "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했다.
luck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