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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계층 어린이 위해…하림 푸디버디, 즉석밥 1만8000개 기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제품 기부
푸디버디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푸디버디 어린이 즉석밥 약 1만8000개를 기부했다. [하림산업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푸디버디 어린이 즉석밥 약 1만8000개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더 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1만8000여개와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 564개 등으로 구성했다. 기부 물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전북 및 익산 지역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익산 내 기업과 주민에게 식품 및 물품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식품자원 복지 서비스다. 익산시 위기가구와 소외 계층 등이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 나눔 장터로 운영되고 있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산업은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에 5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밥 제품을 후원했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서울상록보육원을 찾아 즉석밥, 라면 등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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