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3개 지역 녹지조성 추진
지난 14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도시숲·정원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박경섭(왼쪽)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는 평택시와 기업 참여 도시숲·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와 평택시는 평택시 내 3개 지역에 녹지조성을 추진하고, 2025년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공장 중 하나로 평택공장을 운영하는 롯데웰푸드는 지역 구성원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녹지공간을 늘려 평택시민의 정서함양 및 휴양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이다.
시민 행복도시숲 조성 대상 지역은 총 세 곳이다. 평택시 동삭동 일대, 통복천 고평지구 일대,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등이다. 이외에도 내년 10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롯데웰푸드가 참여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평택공장은 롯데웰푸드의 대표 제품인 빼빼로, 꼬깔콘 등을 생산하는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라며 “평택시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