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교수들 절반가량이 무기한 집단 진료거부(집단휴진)에 돌입한다. 비대위에 따르면 평소 진료를 하는 전체 교수 967명 중 54.7%가 휴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 집단휴진도 예고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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