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가 물놀이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50%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워터밤’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의 6월(1~10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워터밤 룩’, ‘워터밤 민소매’, ‘워터밤 상의’, ‘워터밤 바지’ 등 관련 아이템이 많이 팔렸다. 워터밤은 국내공연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물놀이 관련 액세서리도 많이 팔렸다. 대표적으로 소지품을 넣어 보관하는 ‘방수팩’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급증했다. 침수 걱정 없이 사진·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방수 케이스’는 같은 기간 138% 늘었다. 젖은 몸을 닦아내는 ‘수건’은 145%, 고글은 38% 거래가 증가했다.
워터밤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한데 모은 세트도 인기다. ‘글로시페이지 워터밤 세트’는 물총, 방수팩, 고글, 손수건 등으로 구성했다. 또 ‘오프숄더’와 ‘민소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41% 증가했다. 민소매나 브라톱 위에 가볍게 걸치는 ‘커버업’은 67%, 물에 젖어도 가볍고 활동하기 편한 ‘숏팬츠’는 70%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그재그는 워터 페스티벌 준비를 위한 할인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이너웨어 페스타에서 선착순 30% 쿠폰을 제공하고, 인기 상품을 할인한다. 직진배송은 전 상품 무료 배송이다. 상품 주문 당일 혹은 새벽에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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