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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도적인 대단지 프리미엄 용인 포스트 랜드마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률 가팔라
관리비 저렴하고 커뮤니티시설 등 지역 대표급 단지로 자리매김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환금성도 우수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여름 분양을 앞둔 용인 등 브랜드 대단지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올해 4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먼저 반등에 성공한 것은 1500가구 이상이다.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올해 3월부터 0.01% 올라 상승세를 리딩했고, 4월 0.03%, 5월 0.05%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을 2배 가량 웃도는 수치다.

대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규모의 경제다. 아파트 관리엔 전기·정비기사 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필수 인력이 있다. 단지 규모가 크면 한 가구가 부담하는 인건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관리비가 적어질 수 밖에 없다. 실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공용관리비는 주거전용면적기준 ㎡당 1,000가구 이상은 1,208원이고, 150~299가구는 1,457원으로 1,000가구 이상일 경우 관리비의 경쟁력이 높은 것을 알수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공급자인 건설사 입장에서는 대단지가 들어서면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보다 우수한 자재를 사용하거나 설계 및 조경·커뮤니티시설 등을 특화시켜 시장에 내놓기도 한다”고 말했다.

신규 브랜드 대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이어지는 도로에 위치해 수혜가 기대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다.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며, 총 3700여 가구 중 1단지 전용면적 59~130㎡, 1681가구가 우선 분양될 예정이다.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도 갖춘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비스포크스튜디오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욕실 바닥 난방도 도입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연습장, 탕을 갖춘 대형사우나, 입주민 전용 영화관, 주민카페,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접근성이 우수하다.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국지도 57호선을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45번 국도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췄으며, 경강선 연장과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구간) 연장을 추진중에 있어 광역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역북·고림지구의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며, 단지 바로 옆 도보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되어 있다. 일부 가구는 사계절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골프장 은화삼CC 조망이 가능하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반도체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아파트고 브랜드 대단지에 쾌적한 인프라까지 갖춰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수도권에서 이정도 규모의 대어급 아파트를 찾아보기가 어려워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청역 부근)에 들어서며, 6월 개관 예정이다.

leechem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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