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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란 “임직원에 70억원 규모 스톡옵션 부여”
1년 이상 재직·성장 기여 직원 대상
[발란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명품 플랫폼 발란이 직원에게 70억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해 신주발행교부 방식으로 70억원 규모의 스톡옵션 부여 안건을 통과시켰다. 보통주 총 10235주를 발행하며, 주당 가격은 67.5만원이다. 대상은 1년 이상 재직하거나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임직원 전원이다. 회사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 및 조건은 2년 60%, 3년 40%이다. 행사 가격은 시장 가격 대비 30% 수준으로 책정된다.

발란은 또 ‘이익 공유제’를 도입한다. 올해부터 발생한 영업이익의 20%를 성과급으로 임직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2024년 연간 재직 근무자다. 발란은 지난해 9월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 현재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발란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인재와 관련 연구를 많이 한다”라며 “회사 주인으로 구성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고, 우수 인재를 선발·보상·유지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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