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도 원주 설성푸드 스마트팩토리에서 이석용(왼쪽에서 일곱 번째) 농협은행장과 조성진(왼쪽에서 여덟 번째) 설성푸드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NH농협은행은 18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업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설성푸드는 친환경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설성목장’을 대표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이천과 횡성에 위치한 계열화 목장에서 무항생제로 사육한 자연방목 한우로 만든 구이용 고기, 밀키트, HMR(가정간편식) 등 제품을 판매 중이다.
농협은행은 농식품 분야 유망 혁신기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농식품 펀드를 2741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이에 2023년 8월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를 통해 ㈜설성푸드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설성푸드가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직접 운용 중인 펀드를 통해 농식품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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