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란다 속 나만의 작은정원…작은 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 아이디어 발굴
2024년 실내정원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베란다 공간을 활용한 정원조성 아이디어를 발굴키 위해 ‘2024 실내정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생활 속 베란다 정원’으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베란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내정원 디자인을 공모한다.
참가자격은 정원관련학과 고등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2~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오는 7월 8일~10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modlegarden@yeoleum.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요강 및 출품신청서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총 4개팀을 선정하며 대상 1팀 산림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 및 상금 70만원, 우수상 2팀 국립세종수목원장상과 상금 각 3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작품은 18일 발표하며 우수작품 2개 모델은 정원박람회 행사장 등에서 실제로 조성해 전시할 예정이다.
산림청 제은혜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원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며 “생활환경 곳곳에 조성된 실내정원이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