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DC 인근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도착해 환영객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워싱턴DC)=서정은 기자] 2박5일 일정으로 미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마지막 행선지인 워싱턴DC에 도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공식일정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침 공군1호기를 타고 미국 워싱턴DC 인근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10개국 이상 정상들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갖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북러 군사협력 관련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에도 윤 대통령은 IP4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 단독 연사로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세션의 단독 연사로 나서 350여명의 청중들과 질답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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