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를 마친 뒤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워싱턴DC)=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10일(현지시간) 약 한달 반만에 다시 만났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정상회담 전 윤 대통령은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등 정상들을 만나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앞선 정상회담에서도 윤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은 북러협력에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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