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판교 사옥. [안랩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안랩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9.1% 줄어든 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599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47억원으로 2.9%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같은 기간 9.8% 증가했다.
안랩은 “올 상반기에는 V3제품군을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제품군, MDS와 TI등 융합제품군 등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네트워크 보안장비(HW) 시장 둔화와 전반적인 R&D 분야 투자의 지속으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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